완주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여가부 장관상 수상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여성가족부의 '2024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여가부는 해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완주군은 청소년 정책 수립부터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청소년 정책 포럼을 통해 청소년이 정책형성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과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이 지속해서 늘어난 점도 인정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세심히 살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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