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캄보디아서 의료봉사 마무리…"올해로 16회째"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이 '제16회 캄보디아 의료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광대병원은 최근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18일 밝혔다.
27년 전 동문 의사들의 순직으로 시작된 의료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과 양연식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전공의, 간호사, 검안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3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에 봉사단은 2450여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와 외과, 내과, 산부인과, 통증과, 치과, 한방과 등 총 7개 과목에 대해 진료했다.
양연식 의료봉사 단장(교수)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희망을 잇는 것이 의료봉사"라고 소감을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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