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부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목표 초과달성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 기여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올해 농산시책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벼재배 면적 조정 감축 목표 초과 달성(목표 면적 662㏊ 대비 1194㏊ 감축),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논콩 5981㏊), 가루 쌀 재배단지 육성(가루 쌀 401㏊)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 전략작물산업화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쌀값 안정을 위해 힘쓰겠으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