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똑똑하게 챙기자" 무주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선착순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19~64세 무주군민이나 무주군 소재 사업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무주군보건의료원(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이나 전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등록되면 지급된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검진(총 3회)과 24시간 1대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기간 개인의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 등 의료원까지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이 활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서둘러 신청해서 꼭 참여해 보고 건강관리 능력도 키워 건강한 가정, 웃음 넘치는 무주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