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자 김제시의원 "어린이·청소년 복합테마공원 조성 필요"
제28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제기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문화예술공간을 갖춘 복합 테마공원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정자 김제시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28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의 놀권리 보장과 아동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 예술 복합 테마공원이 전무한 상태"라며 "학업과 입시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놀이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공원 확충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 문화시설 확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성장해 나갈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합 테마공원 조성과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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