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정 새해 사자성어 '초지일관'…도전·혁신 초심
흔들림 없이 첨단 먹거리산업 육성 등 지역발전 성과창출 의지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5년 도정 사자성어로 '초지일관'(初志一貫·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 사자성어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초심을 계속 이어나가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지속 추진,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 뜻에서 ‘초지일관’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한해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과 원대한 계획을 세운 해라면 2025년은 도전과 혁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다짐의 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초지일관의 자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에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등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계속 도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전북특별법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북자치도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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