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겨울철 재난 대비 시설점검 “시민안전에 집중”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6일 겨울철 재난대비 시설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우 시장은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동절기 한파 기간 중 노숙인 보호 활동에 봉사와 희생으로 근무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노숙인 분들이 다시 사회로 온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시장은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인근 도로열선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현재 운용 중인 전주지역 열선 26개소(5624m)에 대해 강설 시 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운영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강설예보 시에는 출퇴근 시간대 이전 제설제 사전살포를 완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시기일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민생인 만큼 민생안정확보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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