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28명 탑승 공항버스 전도…눈길에 미끄러져

7세 남아 등 경상자 10명 이송

15일 새벽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공항버스가 전도된 현장(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2.15/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15일 새벽 1시 29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83.8㎞(익산 IC 부근) 지점을 달리던 공항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7세 남아 A 군을 비롯한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는 인천에서 광주로 가던 공항버스로 파악됐으며, 사고 당시 운전자를 포함해 28명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