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도소상공인연합회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소상공인연합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소상공인연합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북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서거석 도교육감과 강락현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에선 현재 2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들이 지역 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과 교육청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은 교육과 경제가 조화를 이뤄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