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2024 전북웹툰페어’ 성료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13일 전주대학교에서 ‘2024 전북웹툰페어’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전북자치도 주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성과 공유 자리 성격으로 마련됐다.
웹툰 전시부스 관람, 피칭데이, 오픈특강(주동근 작가) 등 다양한 웹툰 볼거리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이 사업은 도내 웹툰 예비 작가 12명을 발굴, 현직 웹툰작가와 1대1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작가 데뷔를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웹툰 총 36편을 제작해 이번 웹툰페어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플랫폼사와 비즈매칭 상담 5건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전북웹툰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군산 소화권번, 익산 보석문화거리 등 전북의 지역,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웹툰 우수작 4편을 선정했다.
김성규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이번 웹툰페어를 계기로 도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 및 관심도 제고에 기여했길 바란다”며 “전북자치도 내 웹툰 작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발굴 및 양성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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