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291회 임시회 개회…2024년도 추경안 등 심의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13일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순창군의회 예결위(위원장 신정이)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5386억원이다. 손종석 의장은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심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차 본회의(19일)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강조하며 집행부와의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정이 의원은 ‘순창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문화 거리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 의원은 순창만의 독창적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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