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장관 표창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2024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부안군 제공)2024.12.12/뉴스1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2024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부안군 제공)2024.12.12/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2024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결과로 광역단체로는 전남과 충북, 기초단체로는 부안군과 구미시가 수상했다.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그리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 일자리창출 46명, 기업 30개소를 지원했다.

부안군의 청년 고용률은 3년 연속 도내 1위(2024년 상반기 기준 49.1%)를 달성하며 청년 고용률 상승의 마중물로 작용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수상은 부안군과 지역 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