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선8기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25명 위원 위촉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민주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약 이행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군민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 비례에 따라 읍·면별, 성별 모집인원을 배정하고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활동기간은 2026년 11월 6일까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평가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광재 사무총장(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특강이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 여러분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올해에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1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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