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증진사업 실태요구 조사 추진…'주민 의견 수렴'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내년도 건강증진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주민건강 실태 요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금연과 절주,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현황을 파악해 건강생활 실천 방법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의료 취약계층도 적극 발굴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노인 등 온라인 조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대면 설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 사회와 주민 건강을 위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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