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매출 100억 달성

  부안군은 10일 K 컨벤션 웨딩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제공)2024.12.10/뉴스1
부안군은 10일 K 컨벤션 웨딩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제공)2024.12.10/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10일 K 컨벤션 웨딩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20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해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자들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사용 앱 교육과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이 함께 진행,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수급 예측에 기반한 체계적인 기획생산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3년 반 동안 누적 매출 100억원, 누적 방문객 38만명을 돌파한 것은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유통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민선 7기 당시 권익현 군수가 농정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자주인증제, 인증브랜드 ‘텃밭할매’ 런칭, 소비자 조직화를 위한 협약체결, 먹거리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