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365화합센터 조성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등 50억6천만원 투입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0일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와 상전면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0억6000만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22억60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상전365화합센터 조성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문화, 복지, 생활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의 핵심 성과물인 ‘상전365화합센터’는 공유카페,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됐다.
문성룡 상전면 운영위원장은 “상전365화합센터는 주민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다”며 “이제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전면이 단순히 거주지로써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365화합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 발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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