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도 '숲가꾸기 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뉴스1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학계, 전문가 등 기술위원들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 작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 등을 진행했다.

상반기에 완료된 1676㏊(조림지가꾸기 1174, 어린나무 310, 큰나무 90 공익림가꾸기 80, 산불예방 숲가꾸기 22) 사업장에서 무작위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산림 기능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2022년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산림 공익기능과 자원의 육성으로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며 “산주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법도 고찰하며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