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새터민‧저소득층 70가구에 김장김치 나눠

전북문화관광재단이 9일 전북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재단 제공) 2024.12.10/뉴스1
전북문화관광재단이 9일 전북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재단 제공) 2024.12.10/뉴스1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

10일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전날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ESG 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여섯 번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재단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이북5도전북연합회가 협력해 도내 새터민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 이번 김장 활동에서는 1세대당 10㎏ 상당의 김장 김치를 새터민 50가구와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지원했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번 김장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돌봄의 정신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라며 "새터민과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정읍과 부안, 군산, 고창에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추석 쌀나눔, 연말 김장나눔 등 총 여섯 차례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