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 정책위원회 갖고 지원 방안 모색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9일 상황실에서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귀농·귀촌과 농업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유치와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고충처리 협의, 홍보, 임시 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교육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올해 귀농·귀촌 정책 추진 결과 보고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듣고, 각 위원의 정책 발전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귀농·귀촌인들이 준비-이행-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은 현재 진안군의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라며 “이번에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진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