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출신 인성이앤씨 김성중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인성이앤씨 김성중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성이앤씨는 부안, 고창, 서울 등지에 공장과 영업소를 두고 있는 회사로 지반조성 포장공사업, 습식방수공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특히 친환경 토목 시공 기술인 차수 그라우팅을 전문적으로, 2024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친환경 설계시공 부문 대상을 차지한 업체이다.
부안 줄포면 출신인 김성중 회장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야생벌을 지키는 ESG 사업을 하는 내 고향 부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김성중 회장님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안군의 야생벌 지키는 사업과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 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 주거 지원비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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