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순창 복흥 4.3㎝…전북 대설주의보는 '해제'

오전까지 0.1㎜ 빗방울이나 눈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은 순창 복흥 4.3㎝, 임실 1.3㎝, 정읍 1.1㎝, 남원 0.5㎝, 완주 구이 0.5㎝, 김제 진봉·고창 0.4㎝, 장수 0.3㎝, 전주·진안 0.2㎝ 등을 기록했다.

정읍과 무주, 순창 등 3개 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북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0.1㎝, 0.1㎜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길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