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한일장신대 교수 '10회 전북자치도 인물대상' 수상
- 장수인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한일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소은 교수가 6일 진행된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교육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은 전북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대학교가 공동 후원한다.
매년 정치‧행정‧의료‧건설‧체육‧기업‧문화예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조서를 통해 매년 12월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소은 교수는 소외된 문화 청소년들에게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인재를 발굴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또 지난해와 올해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전북 예능 리더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이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 빅히트 프로듀서 출신 아도라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소은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우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더 많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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