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4회 연속 선정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 내 의료, 교육, 숙박, 체험, 외식, 식품 등 39개소의 기업에서 인센티브(할인혜택)를 받게 된다.
임실군은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후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심리상담 △각종 동호회 지원 등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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