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부안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뉴스1/DB) ⓒ News1
부안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뉴스1/DB) ⓒ News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부안군은 이 기간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한 대기질 정보표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집중감시, 집중관리 지정 도로 청소를 통해 비산먼지 감축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생활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단속, 집중관리 도로 지정 운영, 실시간 대기질 정보 표시장치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폐기물 소각 금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