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공모전'서 대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열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1위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9개 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참가했다.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경로 설정과 전문기술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15명의 청년이 전국 카페에 좋은 품질의 원두를 납품하는 로스팅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주시 역시 청년복지정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준홍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전주시 청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그동안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2025년에는 보다 많은 기회를 청년에게 제공해 청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시, 전주를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주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님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스스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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