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농어민 권익증진에 노력"
- 김재수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3일 농어민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매일방송(MBN)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참 괜찮은 의원상'은 입법과 민생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활동 전반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규명해 새만금 사업 예산 복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그동안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와 농업 입법 과제를 적극 추진했다.
주요 농산물의 가격안정제도 도입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재해로 인한 농수산물의 현실적인 보상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따른 할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재해 이전까지 투입된 생산비를 보전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농업민생 4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들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좋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국민을 위한 민생입법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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