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지원 돕는다” 전북교육청, '집중 대면상담 기간' 운영
16~23일까지 진행,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서 사전 신청 후 참여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따순카페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대입 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진행한다. 학생들은 상담 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정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정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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