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건출물 안전관리 강화"

익산시청 전경 ⓒ News1 장수인 기자
익산시청 전경 ⓒ News1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건축 현장 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에는 건축사와 구조 분야 고급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건축물의 인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 구조설계 기준, 화재 안전 규정 등의 적합 여부 검토다. 또 건축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 △안전 관리 △공사감리 지도‧감독 강화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 관리 등도 수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달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업무 실태를 지도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현장의 동절기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건축 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