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혁·최서연 전주시의원, 기자단이 뽑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김세혁, 최서연 의원이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의회 출입기자단은 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고 김세혁, 최서연 의원에게 우수의원상을 전달했다.
앞서 출입기자단은 지난달 18~25일까지 진행된 행정감사에서 김세혁, 최서연 의원이 논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의정활동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세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행자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충경로 보행특화거리, 공공자전거 주차장 운영 및 제도 개선 필요성, 중앙투자심사반려로 인한 기린대로 BRT 사업 연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최서연 의원은 전시컨벤션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외국 유명 건축가 작품 유사 논란, 황방산 터널 타당성 및 효과 의문, 각종 위원회 민간위원 이해관계 충돌 의혹 등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세혁, 최서연 의원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도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시민들과 동료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상은 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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