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말연시 시민 중심 정책 62개 집중 점검…확대간부회의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안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읍시 제공)2024.12.2/뉴스1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안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읍시 제공)2024.12.2/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연말을 맞아 62개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도약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 주재로 5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안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회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밀착’형 좌석 배치로 진행됐으며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운영관리 △(구) 상공회의소 리모델링 정읍사회복지관 확대 운영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 등 62개 사업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시 우리 시에 꼭 필요한지 정책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용역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용 목적을 상실한 공유재산은 신속히 용도폐지 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도로 재굴착 문제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고생 많았다”며 “연말연시 공직기강을 철저히 준수하고, 세밀한 업무 추진을 통해 2025년이 정읍의 위대한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