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 소포천 재해예방사업 추진…교량·제방 보강사업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장마철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주산면 소포천 일원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교량(홍해1교) 재가설과 제방 250m를 축조, 보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월류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으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지속적인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안전부 재난수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산면 홍해마을 인근 농경지 110㏊의 침수 피해 예방과 군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