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은상 수상…연습공간 우수평가

전국 21곳 연습공장 중 은상, 기초 지자체 중 1위

전주문화재단이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단위 종합 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재단 제공) 2024.11.30/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전국단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에 조성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관율과 운영현황을 종합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운영 및 관리 △시설기준 및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 생태계(가산점) △ESG(가산점)다.

전주문화재단은 전국 20곳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중 세 번째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에 랭크돼 은상을 받게 됐다.

실제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500회 이상의 대관 실적에 55%를 넘는 대관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1500회의 대관 실적과 1만5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연습에 대한 수요가 많고 안정적인 대관과 저렴한 대관료로 지역의 많은 공연예술인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