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산타축제, 내달 21~25일 치즈테마파크 개최…경관 조성 중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치즈테마파크에서 ‘2024 산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만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대형 음식 부스가 조성된다.
가을은 치즈테마파크에서 국화로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면, 겨울에는 10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치즈캐슬 앞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눈사람, 사슴 조형물 등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장미원 입구 터널을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는 트리와 대형 산타 및 선물 박스 등을 장식해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높이 5m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짜릿한 스릴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을 통해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과 함께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산타축제에도 많은 분이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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