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상동 LG아파트 앞 원룸 지역 100m 구간 소방도로 신설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원룸 밀집 지역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상동 LG아파트 앞 원룸 밀집 지역에 길이 100m, 폭 8m 규모의 소방도로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골목길이 협소하고, 수목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소방도로 개설로 인해 소방차와 긴급 차량의 빠른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협소한 골목길과 악취 문제로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대우 도시과장은 “이번 소방도로 개설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빠른 진입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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