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 전일중 교장, ‘2024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서 대상
진용대 전주여울초 교감 본상, 한상민 전주서원초 교사 지도상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권영선 전일중학교 교장이 28일 전주엔타워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대상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헌신한 참 스승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 28회째를 맞고 있다. 전북도민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권영선 교장은 지난 1991년부터 34년 동안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시스템 및 토대를 구축하고 교육정책 연구·개발, 전북교육발전계획 수립,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청 업무 혁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진용대 교감은 혁신학교 담당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완주군청과 전북특별자치교육청 등의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상힐링스쿨 혁신학교 근무기간에는 전문가 협력 수업으로 학생들이 생태감수성 신장을 위해 헌신했다.
지도상을 받은 한상민 교사는 지난 2002년 첫 발령 이후 4개 학교에서 교무부장을 역임하며 교육혁신 실천에 앞장 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효균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교육자 한사람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고 또 중요하다”면서 “오랜 기간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꿀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수고해주신 수상자 및 도내 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신효균 사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김정태 전주상의회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안국찬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 가천문화재단 신명호 기획조정팀장,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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