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안전망 더 촘촘하게 강화하는 남원시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28일 전북자치도 남원시 관계자들이 행안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28일 행안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자체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에 노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받게 됐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 감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적 안전 관리를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