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돌입 …1조8078억원 편성

28일 제266회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28일 익산시의회가 '제266회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익산시의회 제공) 2024.11.28/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28일 '제266회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에 제출된 익산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8078억원으로 올해보다 595억원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6503억원, 특별회계는 1575억원이다.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내년도 예산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신용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