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사랑상품권 10억 추가 발행…12월 판매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임실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임실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지역주민들의 소비 촉진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위해 추진됐다.

임실군은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해 왔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2월 초부터 판매된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곳이며, 발행된 상품권은 관내 은행에서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호응 덕분에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가 활발히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가계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어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