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복무 태만…전북도 산하기관 부설 기관장 '파면'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갑질, 복무 태만 등으로 논란을 빚은 도 산하기관 부설 기관장 A씨에 대해 파면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아왔다. 또 출퇴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의 복무 태만 문제도 불거졌다.

비위 사실을 조사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A씨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고 최종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도 감사위는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A씨의 구체적 비위 행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