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2025년 본예산 8082억원 심사…다음달 9일까지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2025년도 본예산안이 전년도 예산보다 64억원이 증액된 808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부안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심사는 부안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25~ 26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대비 396억원이 증액된 총 7978억원을 의결했다.

본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한다.

박병래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수 감소로 인해 부안군의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