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공정률 35%

191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2026년 12월 준공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조감도.(김제시 제공) 2024.11.27/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1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동 99-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946㎡) 규모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건축무한이엔지종합건축사사무소와 금만 건축사사무소(공동 설계)를 수행업체로 선정했으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에 착공해 2026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