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자체 생산성 대상서 '장려상'…3년 연속 수상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해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6개 분야 17개 지표를 통해 종합 생산성이 우수한 지자체와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생산성지수 6개 분야는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다.
완주군은 인구관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교육·문화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유희태 군수는 "생산성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해 완주군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지역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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