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준병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실을 방문했다.

황 군수는 또 기획재정부 국토예산과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등을 찾아 면담을 가지는 등 무주군의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들의 지원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번 방문에서 황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총사업비 450억원)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452억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43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1억원)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20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은 지역 현안이기도 하지만,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며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