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 김학수 변호사 연임

지난 제36대 이어 연임

전북지방변호사회 제37대 회장에 김학수 변호사(54·연수원 25기)의 연임이 결정됐다.(전북변호사회 제공)2024.11.25/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방변호사회 제37대 회장에 김학수 변호사(54·연수원 25기)의 연임이 결정됐다.

전북변호사회는 25일 제37대 회장에 김학수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6대에 이어 2026년 11월까지 2년 더 전북변호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날 치른 선거에서 김 회장은 전체 301표 중 152표(50.49%)를 받아 이종기 후보(149표)를 3표 차이로 제쳤다.

김학수 회장은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저를 선택하지 않은 회원들도 많다는 점을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공익법무관, 광주지법 판사를 지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