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창녕 13개 고교에 장학금 2100만원 전달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전북 군산과 경남 창녕지역 13개 고등학교 15명에게 장학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공장이 위치한 군산지역 12개 고교 14명과 창녕 한국과학기술고 1명 등 장학생 15명을 선발해 70만원씩 2년간 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 동안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로 165명의 학생이 희망나눔 장학금을 받았다.

염성곤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은 "희망나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