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통상 18번째 대한민국 품질명장 김승국 배출

상용LCM차량품질팀 김승국씨…전주공장, 24년 동안 18명 배출

현대차 전주공장은 상용LCM차량품질팀 소속 김승국 씨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전주공장 제공)2024.11.25/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10년 만에 대한민국 품질명장이 배출됐다.

전주공장은 상용LCM차량품질팀 소속 김승국 씨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품질명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해마다 전국에서 엄선된 소수 인원이 선정된다.

김 씨는 2014년 안선배 씨 이후 10년 만의 품질명장을 수상했다. 전주공장에서는 통산 18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품질관리 우수 숙련 기술자상을 비롯해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 단체부문 금상, 개인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관계자는 "김승국 씨의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품질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중대형 상용차 부문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총 290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한 바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