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전주덕진소방,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22일 전주덕진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전주덕진소방서 제공) 2024.11.22/뉴스1
22일 전주덕진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전주덕진소방서 제공) 2024.11.22/뉴스1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덕진소방서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종합경기장사거리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주덕진소방서 소방대원 23명과 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와 덕진구청 산업교통과에서 각각 2명, 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방송 △일반차량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경광등 사이렌 취명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청 공식 캐릭터 '일구' 인형 탈 착용 후 관심 유도 등이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차의 빠른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