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 4개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 가져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은 22일 4개 노인자원봉사단(금은방봉사단, 도시정원봉사단, 에코봉사단, 커피프렌즈봉사단)에서 활동하는 1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봉사단 대표가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다른 봉사단의 활동을 청취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시민’을 주제로 하는 사행시 짓기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노인이 모두 참여하며 노인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