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오혁재 전 35사단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22일 오혁재 전 35사단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혁재 전 사단장은 2022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제35사단장으로 재임하며, 재난 대응과 안보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재임 기간 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민 지원을 펼쳤으며,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원부대 사전 편성 등 체계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주도했다.
그는 도와 시·군, 경찰,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 통합훈련을 82회 진행하고, 취약지역 합동점검과 통합방위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전북의 안보태세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육군본부로 이임한 뒤에도 오 전 사단장은 전북지역과 도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며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사단장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명예도민증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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