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고창 학생 39명에 장학금 4127만원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김영복)이 21일 오후 전북 고창군 고창읍주민행복센터에서 ‘2024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9명(대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을 선발하고 총 4127만 8500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농와장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방의 학자로서 수많은 훌륭한 후학을 양성한 김상준 씨(아호 농와장)의 유지에 따라 고손자인 김영복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2021년 9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꿈과 이상을 실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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